최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내신 절대평가제가 최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중학교의 경우 현재 중3 학생들이 졸업하는 2014년이 되면 학년 전체에 절대평가제가 적용되며, 고등학교는 2014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따라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절대 평가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절대평가제에서의 관건은 무엇보다 원점수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다. 특히 특목고, 자사고를 비롯한 고교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내신성적의 중요 평가요소로 사용됐던 석차가 사라지면서 원점수가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따라서 같은 A등급이라도 95점 보다는 100점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고득점을 통해 원점수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는 변별력을 주고자 출제하는 문제에서 실수 없이 점수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변별력 문제는 주로 서술형평가의 형태로 나오는데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문제를 잘 풀더라도 서술형평가에 익숙하지 못하면 고득점을 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서술형 평가 대비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